고모리 저수지 근처 카페에서

어제는 주말이여서 오랜만에 포천이랑 동두천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동두천에서 계곡에 가서 맛있는 닭볶음탕과 오리백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원하게 계곡에 발도 담그며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녹차빙수랑 망고빙수 하나씩 시켰는데 얼음이 녹차색으로 초록색으로 나와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눈꽃빙수가 제일 먹고 싶엇는데 그건 얼음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망고빙수는 얼음이 노랑색이라서 그것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달달한맛이 좋았네요.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는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러가기도 좋을듯 싶습니다.